경남 사천서 열사병 추정 사망자 발생…누적 2명

기사등록 2026/07/26 15:31:17
2026년 7월 경상남도청 본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2일 고성군 하일면 90대 여성에 이어 25일 밤 사천시 송포동 거주 90대 남성이 온열질환 추정으로 사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경남지역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2명이다.

경남도에 따르면 사천 90대 남성 A씨는 지난 23일 오후 5시께 집을 나갔고, 늦도록 귀가하지 않자 찾아나선 가족에 의해 밤 9시께 논에서 발견됐다.

가족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의 의식은 없는 상태였고, 진주 경상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밤 11시21분 사망 선고를 받았다. 사인은 열사병, 다발성 장기 부전이었다.

앞서 고성군 90대 여성은 비닐하우스에 쓰러져 있다가 이웃 주민의 119신고로 이송돼 치료 중 숨졌다.

올해 경남지역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지난 25일 기준 남성 87명, 여성 25명 등 총 1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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