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포트폴리오 확장"…LG화학, 中기업과 '맞손'

기사등록 2026/07/08 08:47:49

항암 후보물질 발굴 및 개발 협력

[서울=뉴시스] LG화학은 중국 OTR테라퓨틱스(OTR)와 항암 후보물질 발굴 및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LG화학 제공) 2026.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LG화학이 중국 바이오텍 기업과 함께 글로벌 항암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LG화학은 중국 OTR테라퓨틱스(OTR)와 항암 후보물질 발굴 및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OTR은 상하이를 기반으로 항암, 면역 및 염증성 질환, 대사질환 분야에서 자체 R&D 및 오픈 이노베이션 역량을 통합해 연구 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텍이다.

회사는 혁신신약 개발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 중인 중국에서 OTR의 네트워크와 개발 경험을 활용해 여러 중국 회사의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탐색 및 발굴, 평가하고 우수 후보물질에 대한 라이선스 도입 기회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OTR은 중국에서 전임상 및 초기 임상 개발을 수행하고, LG화학은 글로벌 후기 임상개발 및 상업화를 주도하는 구조로 공동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유망 후보물질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향후 개발 기회로 연계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이 천 OTR 대표는 "당사의 R&D 및 사업개발 역량과 LG화학의 임상개발 및 상업화 전문성을 결합해 초기 단계의 혁신을 임상적 가치 높은 항암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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