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호프'는 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나홍진 감독의 신작으로 비무장지대 호포항을 무대로 정체불명의 존재를 쫓는 사람들이 마을을 지키기 위한 사투 끝에 온 우주의 비극과 마주하는 이야기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 등 국내외 톱배우들이 총출동한 데다 칸영화제 초청 소식까지 더해지며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피소드컴퍼니는 앞서 '호프'에 투자한 바 있다. 투자·배급 시장 진입 한 달 만에 올여름 최대 기대작에 투자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다.
에피소드컴퍼니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품성과 시장성을 갖춘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하고 한국영화 시장에 긍정적인 활력을 더할 수 있는 투자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피소드컴퍼니는 올 초 인수한 자회사 스튜디오에피소드, 에이스팩토리와 통합 브랜드 아래 그룹 시너지를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지식재산권(IP)을 커머스·셀럽·마케팅·유통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IP 부스터' 전략을 바탕으로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밸류체인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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