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인천을 찾는 대표단은 버뱅크시 고등학생 10명과 인솔교사 2명 등 총 12명으로, 버뱅크시 자매도시위원회(Burbank Sister Cities Committee)의 협조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8일 스마트시티 운영센터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을 둘러보는 등 '인천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한 시정투어에 참여한다.
이어 9~10일에는 검단 아라고등학교를 찾아 수업 참여, 급식 체험 등 한국 고등학생들과의 교류 시간을 갖고, K-POP 댄스도 배운다.
이 밖에도 강화도 역사문화탐방(평화전망대·전등사·소창체험관), 개항장·차이나타운·월미도 투어 등 한국의 역사와 현재를 두루 경험하는 일정이 마련돼 있으며, 16일 환송만찬을 끝으로 17일 출국한다.
인천시와 버뱅크시는 1961년 12월18일 인천 최초의 자매도시로 결연한 이후 65년간 우호를 이어오고 있으며, 2007년 시작된 청소년교류는 코로나로 잠시 중단됐다가 2024년 재개돼 매년 양 도시를 오가며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 청소년 대표단 10명이 버뱅크를 방문한 바 있으며, 이번이 14회째로, 누적 참여 청소년은 양방향 139명에 이른다.
신종은 시 국제협력과장은 "가장 오랜 자매도시인 버뱅크와의 청소년 교류는 두 도시 우정의 상징"이라며 "미래세대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 속 인천을 알리는 가교가 되도록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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