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주남저수지에 뱀장어 어린고기 1만4천마리 방류

기사등록 2026/06/17 14:54:37

생태계 보전과 어업자원 회복

[창원=뉴시스]경남 창원시 관계자들이 17일 주남저수지에서 뱀장어 어린고기를 방류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2026.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어업자원 회복을 위해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에 뱀장어 어린고기(치어) 1만4000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17일 밝혔다.

내수면 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수산자원을 증대해 지역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류된 뱀장어 치어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품질 기준을 충족한 건강한 개체로 사전 전염병 검사 등을 거쳐 선별됐다.

또 초기 생존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태계 적응을 돕기 위해 수온과 수질 등 환경 조건이 적합한 시기에 맞춰 방류가 이뤄졌다.

뱀장어는 수서곤충과 소형 어류 등을 먹이로 하는 중간 포식자다. 먹이사슬의 균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저층 유기물을 섭식해 수질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주남저수지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함께 어업자원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뱀장어 치어 방류가 생물다양성 보전과 어업자원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내수면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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