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정부, 2026 북중미 월드컵 파티선수 입국거부 캐나다에 강력 항의

기사등록 2026/06/14 10:33:16

외무부 공식 항의서한 보내 재검토 요청

"모든 외교적 법적 투쟁" 예고도 실패

미국서 치르는 2,3차 경기엔 출전 가능

[런던=AP/뉴시스] 강간 혐의로 2026 FLFA 북미 월드컵 대회 개최국 캐나다 입국 거부를 당한 가나 국가대표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  가나 정부는 외교적 노력을 다했지만 결정을 뒤집지 못했다며 6월 13일 항의서한을 발표했다. 2026. 06.14.
[아크라( 가나)=AP /신화 = 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아프리카 가나 정부가 2026 FLFA 북미 월드컵 대회에 출전하는 자국의 스타 미드 필더 토마스 파티 선수의 입국을 거부한 캐나다 당국에 항의서한을 보내 이를 강력히 항의했다고 가나 외무부가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거부한 이유는 파티 선수가 강간 혐의로 영국에서 재판을 받고 있어서라고 캐나다 정부는 밝혔다.

"2026년 6월 11일 가나 외무부는  캐나다 외교부의 국제문제 당국에 공식 항의문을 보냈다.  이 항의서에는 캐나다 정부에게 이번의 불행한 결정을 재검토 해 달라고 요청하는 내용도 담았다"고 가나 정부는 밝혔다.

AP, 신화 통신을 비롯한 여러 외신도 13일(한국 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은 파티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릴 파나마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 리그 L조 1차전을 위해 이동하지 못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강간 혐의로 영국 런던에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가나 국가대표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비야레알)는 캐나다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하지만  미국에서 열릴 남은 경기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전망이다.

가나와 파티는 24일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2차전, 28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3차전을 치른다.
 
가나 정부는 캐나다 정부의 입국 거부에 대해 국가대표 주전 선수에 대한  캐나다의 조치가 "불공평하다"는 취지로 항의 서한을 보냈고 가능한 모든 법적 외교적 수단과 국제법에 대한 호소를 하겠다고 밝혔지만,  그 결정을 번복 시키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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