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악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 합동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난 12일 대학동 주민센터 앞 도로에서 서울시, 관악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자동차 소음 합동 단속을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배달 서비스 이용 급증으로 이륜자동차 운행이 늘어나면서 배기 소음과 불법 개조 차량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추진됐다.
단속이 이뤄진 대학동 일대는 원룸 밀집 지역과 상가가 혼재해 있고 배달 이륜차 통행량이 많아 소음 관련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이에 구는 주민 생활 환경을 보호하고 운행차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집중 단속에 나섰다.
합동 점검반은 이륜자동차 배기 소음, 경적 소음 허용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소음기·소음덮개 불법 탈착 ▲경음기 추가 부착 ▲불법 구조변경(튜닝) ▲번호판 가림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폭주 행위와 난폭 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 단속을 병행했다.
구는 이번 합동 단속을 계기로 주요 위반 사례를 홍보하는 한편 소음 민원이 반복해서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하반기 추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륜자동차 소음은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를 통해 불법 행위를 근절하겠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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