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공원·안양천에 '해충유인살충기' 199대 운영

기사등록 2026/05/21 15:51:11

6개소에 모두 14대 추가·교체 설치

오후 8시부터 오전 6시까지 운영

민관 합동 방역도 주 1회 이상 시행

[서울=뉴시스]양천구 계남1근린공원 내 설치된 '해충유인살충기' 모습. (사진=양천구 제공) 2026.05.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양천구는 여름철 모기 방제를 위해 공원과 안양천 등에 해충유인살충기 199대를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충유인살충기는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로 모기 등 위생 해충을 유인한 뒤 살충하고 잔해를 하단으로 배출하는 장비다. 살충제를 공기 중에 살포하지 않아 생활권 방역에 활용된다.

구는 올해 용왕산근린공원, 푸른어린이공원, 계남1근린공원, 연의생태공원, 양천공원, 갈산공원 등 6개소에 해충유인살충기 14대를 추가·교체 설치했다. 이용객이 많은 양천공원은 노후 장비 7대를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

해당 장비는 공원 내 가로등에 부착해 기존 전력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5월부터 11월까지 해충 활동이 활발한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장비를 가동한다.

민관 합동 방역도 병행한다. 새마을지도자 양천구협의회와 협력해 약 100여명으로 구성된 마을사랑방역봉사단이 주택가 유충서식지, 안양천 등 풍수해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집중 방역을 진행한다.

양천구는 2006년부터 공원과 수명산 둘레길, 안양천변 등 생활권 녹지·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해충유인살충기를 설치해 왔다. 이번 추가 설치로 운영 규모는 총 38개소 199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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