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는 두 시즌 연속 리그 베스트11 뽑혀
북중미 월드컵 대비 사전 캠프 합류 예정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설영우(즈베즈다)와 윙어 양현준(셀틱)이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가 선정한 각 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CIES는 21일(한국 시간) 2025~2026시즌을 맞거나 앞둔 전 세계 축구 리그 34개의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포메이션은 4-2-3-1로 동일하며, 선정 기준은 경기력, 경기 결과, 출전 시간이라고 밝혔다.
설영우와 양현준은 각각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와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의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설영우는 리그 36경기 중 31경기를 뛰었고, 2골 5도움을 기록하며 즈베즈다의 리그 9연패이자 통산 37번째 우승에 일조했다.
컵 대회를 포함하면 올 시즌 공식전에서 총 9개의 공격포인트(2골 7도움)를 생산했고, 세르비아컵을 더해 '더블(2관왕)'을 달성했다.
셀틱에서 뛰는 양현준은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공격포인트 12개(10골 2도움)를 기록했고, 셀틱과 함께 리그 5연패이자 통산 56번째 우승을 이뤘다.
양현준의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셀틱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던펌린(2부 리그)과의 스코티시컵 결승에서 '더블'에 도전한다.
설영우는 두 시즌 연속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공식 베스트11에도 올랐다.
즈베즈다는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즌 내내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인 구단 선수들이 2025~2026시즌 베스트11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라이트백 설영우, 레프트백 나이르 티크니쟌, 미드필더 라데 크루니치와 바실리예 코스토프, 공격수 알렉산다르 카타이와 제이 에넴 등 즈베즈다 선수 6명이 포함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사전 캠프 동안 5월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 6월4일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통해 고지대 적응을 이어간다.
이후 6월5일 결전지 멕시코에 입성해 최종 담금질을 진행한다.
'FIFA 랭킹 25위'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 A조에서 체코(41위), 멕시코(15위), 남아프리카공화국(60위)을 차례로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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