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기 경남교육감 후보 출정식…"경남교육 새 시대 열겠다"

기사등록 2026/05/21 14:10:30
[창원=뉴시스]권순기 경남교육감 후보 출정식.(사진=권순기 경남교육감 후보 제공) 2026.05.2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보수 진영 단일 후보인 권순기 경남교육감 후보가 ‘교육을 위해 찾아오는 경남’을 기치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권 후보는 21일 오전 창원시청 광장 최윤덕 장군 동상 앞에서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고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교육계 인사와 학부모, 지지자 등 500여명이 모였다.

출정식에서 지지자들은 '아이들이 행복한 경남교육', '미래를 여는 경남 교육감' 등의 구호를 외쳤다.

권 후보는 출정식에서 "경남이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으로 다시 도약해야 한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찾아오는 경남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핵심 과제로 ▲미래형 AI 교육 강화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 조성 등을 제시했다.

권 후보는 "경남은 우주항공 방위산업, 원전 등의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지역"이라며 "우리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경남에서 교육을 받아 대한민국 산업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는 풍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 경쟁력이 곧 지역 경쟁력"이라며 "경남을 교육 때문에 사람들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12년 진보교육을 마감하는 경남교육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그 주인공은 권순기 밖에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권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교육감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경남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도민과 함께 새로운 경남교육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 후보는 경남 산청 출신으로 진주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카이스트 석·박사를 취득한 후 경상국립대학교 9대,11대 총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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