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익산]박경철 "외교 자산 IPEC 복원으로 익산경제 부활"

기사등록 2026/05/21 14:05:02

네덜란드와 재협상…대학로 상권·원광대 붕괴 위기 막을 것

무소속 박경철 익산시장 후보(사진=박경철 선거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지방선거 익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박경철 후보가 과거 재임 시절 성과였던 유럽 외교 자산을 되찾아와 침체된 지역 경제를 부활시키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타 지역 정치 거물에 의해 눈뜨고 빼앗긴 익산 최대의 외교 자산인 국제가금류전문센터(IPEC)를 재선 즉시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7대 익산시장 재임 시절인 2015년 10월 네덜란드 바네벨트시와 체결했던 IPEC 설치 합의를 언급하며 "후임 정헌율 시정이 이를 정면 파기하는 외교적 결례를 범해 익산의 유럽 진출 호기를 무산시켰다"고 비판했다.

이어 "합의대로 원광대에 아시아 청년 교육을 위한 가금류전문센터가 들어섰다면 신동과 대학로 상권이 한 집 건너 '점포 임대'가 붙는 도미노 붕괴는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2016년 당시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이었던 영남권 거물 정치인의 중도 개입과 이관 압력 의혹을 제기하며 "익산시 공무원들이 밤낮으로 일군 성과를 힘센 자들에게 빼앗기며 시일야방성대곡의 심정으로 통곡했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정치는 고통받는 국민의 아픔에 즉각 응답하는 것”이라며 “재선 시장이 되는 즉시 네덜란드로 날아가 IPEC를 되찾아오고 익산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