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 날 제주 등 일부 지역 비소식
화요일 남부지방 호우특보 가능성도
이창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21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24~25일은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며 "월요일 오후부터 서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해 26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고 말했다.
월요일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에 달하겠다. 이후 평년(아침 최저기온 15도, 낮 최고기온 25도 안팎)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화요일 강수량과 관련해선 저기압 위상에 따라 강수 집중구역에 대한 변동성이 클 것으로 봤다. 동시에 남부지방에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돼 호우특보 수준의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겠다고도 덧붙였다.
이 예보분석관은 "가강수량(특정 면적에 대기 중 수증기가 모두 비로 내릴 때의 양)이 60㎜ 이상"이라며 전날 내린 수준보다 더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금요일(22일)과 토요일(23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특히 토요일에는 북쪽 기압골 영향을 받아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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