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삼성전자 2대 노조 '전삼노', 잠정합의에 이재용 회장 자택 앞 천막농성 철수

기사등록 2026/05/21 13:45:34 최종수정 2026/05/21 13:58:24

잠정합의안 타결에 철수

천막농성 돌입 25일만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21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 천막농성장을 철수하기로 했다. 2026.05.21. hong198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삼성전자 2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노사 성과급 잠정합의안 타결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에서 진행하던 천막 농성장을 철수하기로 했다.

전삼노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용산구 이재용 회장 집 앞 농성장 철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전삼노는 지난달 27일부터 "모든 결정권을 쥔 이 회장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며 천막 농성을 벌여왔다.

한편, 삼성전자 노사는 전날 반도체 사업을 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성과급 산정 기준을 개편에 잠정 합의했다.

노사는 향후 10년 간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을 운영하며, 전액 자사주로 지급한다. 재원 배분율은 부문 40%, 사업부 60%로 나누기로 했다.

다만, 완제품 사업을 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이번 교섭에서 비중 있게 다뤄지지 않아, 노노(勞勞)갈등의 불씨는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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