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거제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장목면 복항마을에 위치한 매미성에서 제2기 로컬100(2026~2027) 지정 현판 전달식이 열렸다.
거제시 장목면 복항마을 해안가에 자리 잡은 매미성은 지난 2003년 태풍 '매미'로 삶의 터전을 잃은 백순삼씨가 홀로 돌을 쌓아 올리며 시작된 곳이다.
20여년에 걸친 성주(城主)의 땀방울과 독특한 유럽풍 성곽 경관이 어우러진 스토리가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는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로컬100'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해 전국 각 지역의 숨겨진 문화와 이야기를 발굴하고 총 100개의 대표 문화 콘텐츠를 선정해 대국민 홍보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제종 거제시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매미성을 비롯한 지역 내 숨은 문화·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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