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수 3파전 치열…한치 앞 모르는 혼전양상이라 간 것"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시에 있는 위성곤 제주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직 (울릉)군수가 국민의힘 공천을 못 받고 무소속으로 나왔고 저희는 울릉도에서 4선 군의원을 한 분을 영입해 후보로 내세웠다"며 "국민의힘 후보도 나와서 누가 이길지 모르는 한치 앞을 모르는 혼전양상이라 어제 울릉도에 가서 힘을 많이 실어드리고 왔다"고 했다.
이어 "오늘 오후에 우도에 또 갈텐데 당분간 섬에 살고 계시는 분들의 애환을 우리가 좀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며 "우리가 지금까지 크게 관심을 갖지 못했던 사람들의 얘기를 계속 찾아내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생활 할 수 있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일을 계속 해야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13일 밤 1박2일 일정으로 경북 울릉도를 방문했다. 울릉에서는 현직인 남한권 군수가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하고, 민주당 후보인 정성환 전 울릉군의회 의장, 국민의힘 후보인 김병수 전 군수 등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정 대표는 지난 13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보수 결집 흐름이 보이는 영남 지역을 계속 방문하면 역효과가 나는 것이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을 받기도 했다. 당시 정 대표는 "경북은 너무 많이 와달라고 한다. (후보들이) 오지 말라고 한 곳에 간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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