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방치 성남 유휴부지, 교육·문화·체육 복합공간된다

기사등록 2026/05/15 09:26:11

성남시, 위례스토리박스·판교동·삼평동 추진

[성남=뉴시스] 경기 성남시 유휴부지 주요 개발 사업 현황도. (사진=성남시 제공) 2026.05.15. 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장기간 활용되지 않았던 유휴부지를 시민을 위한 교육·문화·체육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위례스토리박스와 판교동 부지(구 차량등록사업소), 삼평동 부지(삼평중학교 옆) 등 3곳에 대한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판교동 부지와 삼평동 부지에 대한 기본계획 및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해 확정된 부지 활용방안을 토대로 세부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10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에 지방재정법에 따른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특히 삼평동 부지는 지난달 14일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의 50%에 해당하는 29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 수영장과 도서관 등을 포함한 교육·문화·체육 복합시설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

위례스토리박스 부지도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부지는 올해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공공도서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와 성남시 청소년수련시설 건립심의위원회 심의를 모두 원안 가결로 통과했다.

현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통해 진행 중인 위례스토리박스 타당성 조사를 10월까지 마무리한 뒤 투자심사와 건축기획,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방치됐던 유휴부지를 신속히 개발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교육·체육 인프라를 적기에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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