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8월 21일 국가유산진흥원 12공방 연합특별전
대표작 45점·공방 스냅 영상·ASMR 등 다양한 콘텐츠 공개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갓일, 침선, 매듭, 화각 등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12명이 작품뿐 아니라 작업 뒷모습도 공개한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오는 21일부터 8월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2026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12공방 연합특별전 '공들임(工-DREAM)'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진흥원이 1981년 개관 이후 40년 넘게 운영해온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의 위상을 되새기고, 이곳에 입주한 전승자들의 공예 여정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 대해 "전통공예를 옛것이 아닌, 오늘의 손끝에서 다시 태어나는 현재의 가치로 조명한다"며 "장인(工)의 숙련된 기술이 시대와 호흡하며 어떻게 미래의 유산으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전승공예의 지속 가능한 내일(Dream)을 제시하는 전시"라고 소개했다.
갓일, 침선, 매듭, 화각 등 11개 종목, 12개 공방의 전승자 12명이 참여해 전통공예 완성품뿐만 아니라 그 이면의 작업 과정과 자신의 진솔한 모습도 보여준다.
공정 순서로 구성된 전시장에서는 공방의 일상적인 풍경을 담은 스냅 영상과 작업 소리가 담긴 ASMR, 전승자 12명의 대표작 45점이 공개된다.
관람객은 작업에 대한 열정과 삶의 철학을 담은 영상을 감상하고, 12공방 문양 스탬프를 찍어 책갈피를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전시 기간에는 연계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다음 달 12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화각 썬캐쳐 만들기, 침선 색동 저고리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행사가 총 11회 진행된다. 참가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