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후반기 원 구성 6월 중 마무리…20일 국회의장단 선출해야"

기사등록 2026/05/14 11:51:54

민주 "5월 중 의원들 상임위 지망 확인…6월 중 조정할 듯"

"20일 본회의 열어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해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5.14.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오는 20일에 열자고 국민의힘에 요구했다. 의원들을 상대로 이달 중 희망 상임위원회를 지망 받아 오는 6월 중 원 구성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14일 정책조정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헌정 질서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전반기 의장 임기 종료 전 후반기 의장 선출을 완료해야 한다는 게 민주당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후보 선출을 마쳤기 때문에 국회의장단 최종적 선출과 함께 내부에서 원 구성 준비에 들어간다"며 "의원들 의사를 5월 동안 확인하고 실제 조정은 지방선거가 끝난 6월 진행될 것 같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들에게 오는 18일까지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 희망을 전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 원내대변인은 "당과 원내 입장은 (상임위 조정 등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데 지선이 선거 본운동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오는 6월 야당과 협상에 나서야 하는 상임위원장 배분 등과 관련해서는 "당 대표, 원내지도부에서 나온 메시지 방향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상임위 운영에 적극 나서지 않을 경우 17개 상임위원장을 다 가져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해왔다.

그러면서도 이 원내대변인은 "(상임위를) 정말 전부 가져올 건지 아닌 지는 지금 상황을 판단하기 어렵다"며 "충분히 소통해 좋은 분으로 상임위원장을 임명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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