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구점부터 서울, 부산, 대전까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와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청년 창업 활동을 돕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서울시 넥스트로컬'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 사업 넥스트로컬은 비수도권과 인구 감소 지역 자원을 활용해 서울 청년 창업 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 8년차다.
서울시는 오는 15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을 시작으로 23일 서울 강남점까지 넥스트로컬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는 지난해 5월 서울시와 신세계가 맺은 '지역 상생 청년 창업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에 따른 사업이다. 지난해 6월부터 신세계 서울 강남점부터 명동 본점, 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 용인 신세계 사우스시티점까지 총 4차례 개최했다.
지난해 팝업스토어를 통해 경쟁력을 입증한 20여개 브랜드가 신세계 강남점 푸드마켓(지하 1층) 로컬존을 시작으로 명동 본점,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경남 마산점까지 정식 입점했다.
올해 진행되는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 주제는 'Find My Local : 나만의 로컬을 찾는 여정'이다.
상반기 5월 대구, 서울 강남에 이어 하반기에는 8월부터 부산 센텀시티,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서울 타임스퀘어점에서 열린다.
행사 품목은 넥스트로컬 1기부터 7기까지 청년 창업팀들의 우수 제품이다. 신세계백화점 바이어와 상품과학연구소 전문가 품평회, 식품 관련 준법 컨설팅을 통과한 제품들이 선발된다.
제과·디저트, 소스, 차류, 건강 식품, 뷰티 제품 등으로 구성된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팝업스토어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지하 1층 중앙 행사장에서 열린다. 9개 브랜드가 35종 제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12월 신세계 청담 트웰브마켓에 입점한 넥스트로컬 6기 잇베지스의 100% 국산콩으로 만든 '소이아워밀 우리콩 후무스', 7기 파리키트의 식물성 저당 '표고버섯 스프레드'가 처음 팝업 행사에 참여한다.
지난해 팝업스토어에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해남 돌김과 특제 간장을 농축해 개발된 '김소스씨'를 33% 할인된 특별가로 구매 가능하다. '영월 콩누들 밀키트'는 3+1 패키지 이벤트를 연다.
신세계 강남점 팝업 행사는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2일간 지하 1층 '스위트 파크'에서 열린다. 23개 브랜드 77개 제품이 판매된다.
서울강남점 팝업스토어에는 지난해 넥스트로컬 사업을 수료한 7기 창업팀 8팀이 참여한다.
7기 세피디티는 미슐랭 2스타 파인다이닝 파티셰와 함께 초당옥수수, 들기름, 수수부꾸미, 현미둥굴레 등 강원도 식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프리미엄 수제 디저트 '얼(EARL) 가나슈 샌드'를 선보인다.
신세계 강남점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신세계포인트 3000원 리워드 제공 등 행사를 준비 중이다.
곽종빈 행정국장은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가능성을 비즈니스로 연결한 서울 청년들의 도전이 대형 유통망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청년 창업이 함께 확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판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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