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산업부·농협, 농업용 필름 지역농협 공급 체계 마련

기사등록 2026/05/14 11:35:47

석유화학기업 원료 지원…진주원예농협서 생산

멸칭필름 1345롤 제작…10개 농협에 순차 공급

[세종=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부, 농협경제지주가 협력해 생산된 농업용 필름을 지역농협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 농식품부 제공) 2026.05.14.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부, 농협경제지주가 협력해 생산된 농업용 필름을 지역농협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부와 산업부, 농협경제지주, 진주원예농협은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농업용 필름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산업부 협조로 석유화학기업이 농업용 필름 제조업체에 원료를 공급하고, 제조업체는 공급받은 원료로 생산한 필름을 지역농협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진주원예농협의 원료 공급업체인 한화솔루션은 지난 11일 농업용 멀칭필름 원료 10t을 공급했다. 진주원예농협은 이를 활용해 전날까지 멀칭필름 1345롤을 생산했다.

생산된 필름은 15일까지 지역농협 10곳의 자재판매장에 공급 완료될 예정이다. 정부는 기존 공급가 수준으로 공급해 물가 부담을 안정시킨다는 방침이다.

공급 대상은 고성농협 서부지점, 남해창선농협, 농소농협 종합자재센터, 문산농협 동부로지점, 방어진농협 경제사업소, 범서농협 경제사업소, 범서농협 척과지점, 북창원농협, 진주원협, 하동농협 고전지점 등이다.

이시현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농식품부·산업부·농협 간 협력을 통해 생산된 농업용 멀칭필름이 농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다"며 "관계기관, 민간기업과 협력해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 농업용 필름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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