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조선업 공급망' 3000억 금융지원…삼성중공업·무보와 협약

기사등록 2026/05/14 11:21:57

삼성중공업, 무보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시스]신한은행은 지난 13일 삼성중공업,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와 '조선 산업 수출경쟁력 강화·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2026.05.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신한은행이 삼성중공업과 삼성중공업 협력업체에 총 30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공급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지난 13일 삼성중공업,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와 '조선 산업 수출경쟁력 강화·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삼성중공업은 이번 협약으로 각각 178억원과 35억원 등 총 213억원을 무보에 공동 출연한다. 무보는 이를 기반으로 삼성중공업 협력업체에 총 30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삼성중공업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다. 선정 기업은 특별보증을 통한 유동성 지원과 보증료 전액을 함께 지원받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맞춰 조선업 수출 공급망을 구성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실질적인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조선업을 비롯한 국가 핵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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