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투솔루션, 1분기 매출 867억…전년比 127.6%↑

기사등록 2026/05/14 10:16:34

바이오에너지 사업 성장 본격화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와이투솔루션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이 86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7.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2.3% 늘었다. 기존 사업의 안정화와 바이오에너지 사업의 빠른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바이오에너지 사업은 유럽 지역의 친환경 정책 강화와 재생 원료 수요 확대 흐름 속에서 유통망 확보에 성공하며 신규 성장축으로 자리잡았다. 해당 사업부는 단순 외형 성장 뿐 아니라 안정적인 현금 창출 역할까지 수행하며 수익 구조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와이투솔루션은 기존 전원공급장치(PSU)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에 바이오에너지 사업을 더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로봇·바이오 등 미래 성장 사업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

로봇 사업 부문은 초저상형 자율주행로봇(AMR) 플랫폼 개발을 진행 중이다. 최근 위즈진과의 협업을 통해 축방향 자속형(AFPM) 모터 기반 차세대 로봇 구동계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연내 초저상형 AMR 프로토타입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오 사업 부문에서는 건성 황반변성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룩사(LUXA)를 중심으로 임상 개발에 속도를 내는 중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룩사는 초기 임상 과정에서 시력 개선 가능성을 확인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재생의학 첨단치료제(RMAT)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연내 임상 1/2a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톱라인 데이터 확보를 통해 상업화 전략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와이투솔루션 관계자는 "바이오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확보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미래 성장동력 투자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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