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준·신진서·김은지 등 한국 기사 13명, 제31회 LG배 기왕전 출격

기사등록 2026/05/14 10:34:32

8일 대진 추첨식…9~16일까지 진행

[서울=뉴시스] 바둑 신민준 9단,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우승.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에 출전할 한국 기사 13명이 확정됐다.

'디펜딩 챔피언' 신민준 9단과 '한국 바둑 랭킹 1위' 신민서 9단을 비롯해 박정환 9단, 변상일 9단, 김명훈 9단 등 5명은 시드를 받고 출전한다.

국내 선발전에선 나현 9단, 목진석 9단, 박영훈 9단, 박하민 9단, 한승주 9단, 최재영 8단, 김정현 2단 등 7명이 합류했다.

마지막으로 주최 측 와일드카드로 막차를 탄 김은지 9단까지 총 13명이 LG배에 나선다.

중국에선 딩하오 9단과 왕싱하오 9단을 비롯해 6명, 일본에선 이치리키 료 9단과 시바노 도라마루 9단을 포함한 4명, 대만에선 라이쥔푸 9단 1명이 참가한다.

LG배 본선 대진 추첨식은 내달 8일 전북 전주시의 한옥 호텔 왕의지밀에서 열린다.

이후 9일 24강, 10일 16강, 11일 8강, 12일 4강이 진행되며, 결승 3번기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은 통산 15회로 가장 많은 챔피언을 배출했다. 중국은 12회, 일본은 2회, 대만은 1회 우승을 기록했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LG가 후원하는 제3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본선 제한 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서울=뉴시스] 2025년 바둑대상에서 남녀 최우수기사상(MVP)을 수상한 신진서 9단과 김은지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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