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 '롯데호텔 서울', 새 이름 달까…상위 브랜드 '더 그랜드' 검토

기사등록 2026/05/14 09:58:59 최종수정 2026/05/14 10:42:25

롯데호텔앤리조트, 신규 브랜드 론칭 검토 중

시그니엘·롯데호텔과 같은 상위 브랜드 위치

롯데호텔 서울 전경.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더 그랜드 롯데'라는 신규 브랜드 론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현재 노후화 개선을 위해 리뉴얼이 진행 중인 롯데호텔 서울에 '더 그랜드 롯데' 브랜드를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은 지난 1979년 개관해 일대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현재 객실·인테리어 노후화 개선을 위한 리뉴얼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일부 객실 층을 제외하고는 정상 운영 중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호텔 서울의 리뉴얼이 완료 후 신규 브랜드 적용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

현재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브랜드 등급을 세분화해 운영 중이다.

럭셔리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 클래식 어퍼 업스케일 호텔 '롯데호텔', 라이프스타일 호텔 'L7 호텔 바이 롯데', 업무와 휴식의 균형을 고려한 '브리브', 비즈니스 여행에 최적화된 '롯데시티호텔', 휴양을 위한 '롯데리조트' 등 폭넓은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하는 '멀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운영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번에 론칭 예정인 '더 그랜드 롯데'는 롯데호텔 서울에 도입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상위 브랜드일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상위 브랜드 도입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아직 세부 브랜드 등급 등 확정된 내용은 없지만 신규 론칭 브랜드는 상위 라인업에 위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뉴얼 개장 시점과 신규 브랜드의 명칭에 대해서는 아직 내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브랜드명을 '더 그랜드 롯데'로 하는 걸 검토 중이긴 하지만 확정 사항은 아니다"라며 "롯데호텔 리뉴얼 개장은 올해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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