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후보 등록 양향자 "명운 건 선거, 꼭 승리한다"

기사등록 2026/05/14 09:52:20

"압도적 실력 있는 후보 진면목 보이겠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가 14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6·3지방선거 후보자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2026.05.14. iamb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가 6·3지방선거 후보자등록 첫날인 14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치고 "이번에 꼭 이겨야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양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직접 방문해 준비해온 후보자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양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친 뒤 "도지사 후보 중 가장 먼저 후보로 등록했다. 대한민국 명운을 걸고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다.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며"압도적으로 실력 있는 도지사 후보의 진면목으로 도민에게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는 대한민국 첨단산업 전진기지로서 가장 중요한 반도체 산업의 심장이다. 반도체 산업을 차질없이 진행시켜야 할 책무가 경기지사에게 있다"며 "앞으로 4년의 도정은 과거 30년의 시간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8살에 경기도에 올라와 반도체로 시작해 40년 경기도민으로서 도시가 어떻게 성장했고 어떻게 쇠락했는지 봐왔다. 도민으로서 체감한 문제점, 양향자가 풀어내고 해결하겠다"며 "겸허한 자세로 모든 문제 해결하겠다. 이번에 꼭 이겨야겠다. 경기도의 승리가 전국의 승리"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를 향한 견제도 이어갔다. 양 후보는 "검증받아야 하는 건 당연한데 보이지 않는다. 저와 '투샷'으로 보이는 건 극도로 피하는 것 같다. 이유는 알 것 같다"며 "도민 앞에 당당하게 숨지 말고 나와라.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요구"라고 말했다.

6·3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은 15일까지다. 후보 등록을 마친 후에는 21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내달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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