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과 건전한 만남 주선·결혼 장려
미혼 27~40세 남여 20명 모집 예정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결혼 장려를 위해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나는 솔로(SOLO)' 행사를 개최한다.
13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이성과 만남 기회가 적었던 청년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혼 남녀 만남 행사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 대행업체에 위탁하며 연애 특강, 1대 1 로테이션 데이트, 커플 레크리에이션, 와인파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종 선택 후에는 저녁 식사 자리를 제공해 자연스러운 추가 대화 기회를 만든다. 최종 선택에서 매칭이 되지 않은 참가자도 SNS 오픈 채팅방 등을 활용해 만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남녀 각 10명씩 총 20명이다. 혼인 이력이 없는 27~40세(2000~1987년생) 청년이면 주소지에 관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모집인원 초과 시에는 함평 군민과 군 소재 직장 재직자를 우선 선정한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최종 선정자를 대상으로 노쇼(No Show) 방지 보증금 5만원을 받아 행사 종료 직후 전액 환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함평군은 성비와 연령 분포를 고려해 6월 중 최종 참여자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행사 일시와 장소는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개별 통보한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커플이 매칭돼 최종 결혼한 커플에게는 기존 결혼축하금 대비 40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총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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