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소재 혁신" 나노솔루션, 익산 3산단 생산기지 준공

기사등록 2026/05/07 16:35:31

177억 투자해 디스플레이·이차전지 소재 '탄소나노튜브' 본격 양산

나노솔루션, 익산 3산단 생산기지 준공식(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 제3산업단지에 핵심 첨단소재 생산기지가 들어서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7일 시에 따르면 ㈜나노솔루션이 제3산업단지 내에 조성한 익산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형열 나노솔루션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첨단소재 생산기지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나노솔루션은 지난해 3월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맺은 뒤, 제3산단 내 2만 4394㎡ 부지에 총 177억 원을 투입해 디스플레이와 이차전지 전극 소재인 탄소나노튜브 및 분산액 생산기지를 구축했다. 이번 공장 가동으로 27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이곳 생산기지는 대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시장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안정적인 생산 역량과 공급망을 바탕으로 글로벌 첨단소재 시장에서의 입지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김형열 나노솔루션 대표는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생산기지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첨단소재 산업을 선도하며 익산과 전북 지역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나노솔루션 익산공장 준공이 글로벌 첨단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튼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노솔루션은 탄소나노튜브와 기능성 나노물질 분산액, 응용제품 등을 개발·양산하는 전문 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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