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비공개 의원총회서 "김부겸으로 선거 치른다는 원칙"
컷오프 후보들로 '더컷 유세단 시즌 2' 운영…단장 박주민 의원
[서울=뉴시스]신재현 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8일 6·3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떨어진 후보들과 함께 선거 운동에 나서는 '더컷 유세단'을 운영한다. 정청래 대표는 대구시장 선거 판세에 영향을 미칠 것을 대비해 최소한의 관여만 하기로 했다고도 밝혔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마친 뒤 정청래 대표의 모두발언을 이같이 전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당 대표께서 기존 컷오프된 후보들로 '더컷 유세단 시즌 2'를 운영하겠다 했으며 단장은 박주민 의원이 맡는다. 유세단 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2016년 총선 컷오프 당시 더컷 유세단을 만들어 전국 유세에 나선 적이 있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변인은 "대구 선거와 관련해 김부겸 후보 얼굴로 선거를 치른다는 기조 하에 충분히 지원하되 관여를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자신의 지역구와 다른 지역구 출마 후보를 '5 대 5' 비율로 지원하는 반반지원유세단, 이연희 전략기획위원장은 지방선거 관련 판세 분석을 설명했다고 한다.
김 원내대변인은 "전반적인 최근 여론조사를 근거로 어떻게 해야 한다는 내용의 설명"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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