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남구 '이 병원', 소아진료…휴일·야간 취약시간대

기사등록 2026/04/13 16:48:08

일신기독병원·W365메디컬의원…이달 순차 운영

[부산=뉴시스] 부산 동구 일신기독병원(왼쪽)과 남구 W365메디컬의원. (사진=부산시 제공) 2026.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시가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되지 않는 남구와 동구에 휴일, 야간 등 취약시간대 소아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기관 2곳을 운영한다.

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에 선정된 지역 의료기관 2곳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되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소아 야간·휴일 외래진료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산에서는 남구 'W365메디컬의원'과 동구 '일신기독병원'이 선정됐다. 각각 14일과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두 기관은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을 포함해 주 20시간 이상 소아 외래진료를 제공한다.

부산은 일부 구·군에서 달빛어린이병원이 없어 지역 간 소아 진료 접근성 격차가 지적돼 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지역 중심의 진료 공백을 보완하고 향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확대·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참여 의료기관에 연간 최대 1억2000만원의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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