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이예원·고지원 '홀인원'…KLPGA 단일 라운드 최다 타이

기사등록 2026/04/04 17:40:38 최종수정 2026/04/04 17:48:48

더시에나오픈 3라운드서 홀인원 3개 쏟아져

[여주=뉴시스]KLPGA 투어 박성현 3라운드서 홀인원. (사진=KLPGA 제공)
[여주=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인 더시에나오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3개의 홀인원이 쏟아졌다.

박성현을 시작으로 이예원과 고지원이 홀인원을 작성했다.

박성현은 4일 경기도 여주시 더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더시에나오픈 3라운드 4번 홀(파3)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1번 홀에서 라운드를 시작한 박성현은 4번 홀 162야드(148m)에서 158야드(144m) 아이언 샷을 시도해 그린에 안착했다.

볼은 약 4야드(3.6m)를 굴러 홀 컵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박성현은 부상으로 5년 동안의 더시에나 제주 컨트리클럽 명예 회원권과 명예 100만원 상당의 토니모리 상품권을 받는다.

이예원과 고지원은 7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낚았다.

[여주=뉴시스]KLPGA 투어 이예원. (사진=KLPGA 투어 제공)
이예원은 7번 홀 156야드(약 143m)에서 152.3야드 티샷으로 축포를 쐈고, 고지원도 152.3야드의 티샷으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7번 홀은 약 2300만원 상당의 디사모빌리 리네로제 토고 소파가 부상으로 걸렸다.

애초 최초 기록자에게만 주기로 했으나, 디사모빌리 측에서 고지원에게도 부상을 제공하기로 했다.

단일 라운드 3개 홀인원은 KLPGA 투어 통산 최다 기록 타이다.

2009시즌 넵스 마스터피스, 2013시즌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2015시즌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0시즌 팬텀 클래식에서 한 라운드 3개 홀인원이 나온 바 있다.

한 라운드 동일 홀에서 2개의 홀인원도 흔치 않다.

[여주=뉴시스]KLPGA 투어 고지원. (사진=KLPGA 투어 제공)
이번 대회 홀인원에 걸린 부상은 이제 2개 홀이 남았다.

15번 홀에는 7000만원 상당의 아우디 Q5 스포츠백 40TFSI, 17번 홀에는 4000만원 상당의 덕시아나 프리미엄 침대가 걸려 있다.

한편 고지원은 이날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 단독 1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다.

박성현은 공동 11위(6언더파 210타), 이예원은 공동 16위(5언더파 211타)에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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