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중동 상황 및 군사대비태세 주요 조치 점검
현재 파병부대 피해 없음 확인…장병 안전 확보 최우선 당부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합동참모본부 작전지휘실에서 현 중동 정세 관련 상황평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국방부 및 합동참모본부의 주요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고, 해외 파병부대 가운데 동명부대, 청해부대, 아크부대, 한빛부대 지휘관들도 화상 회의 방식으로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중동정세 및 대북상황을 평가하고, 해외파병 부대장 보고를 통해 파병부대 상황을 확인했다. 해외 파병부대의 안전을 위한 방호태세는 지난달 28일부로 강화됐으며, 현재 우리 파병부대의 피해가 없는 것으로 국방부는 확인했다.
안규백 장관은 "현지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 가운데,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어떠한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영내에서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안 장관은 "정확한 정세 판단과 치밀한 상황평가가 뒷받침되지 않는 대비태세는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며 "24시간 위기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교민 철수 지원요청 시 군 자산이 즉각 투입돼 본연의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했다.
안 장관은 전군에 "지휘관은 현장 중심으로 대비태세를 철저히 유지하는 한편, 연합방위태세 및 FS 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엄정한 군 기강을 확립해 줄 것"을 지시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