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노위, '사회적 대화 2.0' 위해 국책연구기관과 협력

기사등록 2026/01/30 10:30:00

30일 8개 국책연구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경사노위원장 "사회적대화 2.0 모색 중"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김지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새로운 사회적 대화 출범을 위해 국책연구기관들과 협력하기로 했다.

김지형 경사노위 위원장은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8개 국책연구기관의 장과 간담회를 열고 '사회적 대화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 사회적 대화 출범을 앞두고 경제, 사회, 노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국책연구기관과 대화 기능 강화 방안을 찾고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협약을 맺은 기관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산업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조제재정연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이다.

이들은 경사노위와 함께 ▲사회적 대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제도 공동 연구 ▲사회적 대화 저변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전문 인력을 활용한 교육 및 자문 추진 등을 중심으로 협력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오늘 약속은 객관적 데이터라는 단단한 토대 위에 사회적 합의를 쌓아 올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재준 한국노동연구원 원장은 "경사노위가 사회적 합의를 도모하는 과정에서 노사정 위원들이 객관적 사실에 관해 국책연구원의 연구결과와 전문성을 활용하고 위원들은 공론에 바탕한 대화와 합의에 집중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김지형 위원장은 "경사노위는 노동 존중과 경제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새로운 '사회적 대화 2.0'을 모색 중"이라며 "순조로운 출발을 위해 국책연구기관의 전문성과 지혜가 사회적 대화에 모아질 수 있게 협력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