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전 매니저들, 1년2개월간 법인카드 1.3억 사용"

기사등록 2026/01/13 07:36:54 최종수정 2026/01/13 07:42:38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이 갑질 의혹 등을 두고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 매니저들이 1년2개월 간 사용한 법인 카드 금액이 1억3000만원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튜버 이진호 씨는 12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업로드된 '충격 단독! 5억 녹취 공개… 박나래 도둑 사건 소름 돋는 반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 씨에 따르면 전 매니저 두 사람은 월 한도 5000만 원의 법인카드를 갖고 있었다.

매니저 A씨가 2024년 9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약 1년2개월간 사용한 법인카드 금액은 7700만 원이다. 막내 매니저 B씨가 사용한 금액은 5300만원가량이다.

이씨는 또 차량(미니쿠퍼·카니발) 역시 회사 법인리스 제공됐다고 부연했다.

이씨는 "박나래가 고가의 물품을 사오라고 한 것 아니냐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박나래도 법인카드를 소지하고 있었다. 박나래가 JDB엔터에서 나온 후 매니저가 가져온 광고나 새 예능이 없기에 높은 지출액"이라고 주장했다.

이씨는 매니저 A씨가 요구했다는 합의금 5억원에 대해선 "모 홍보사 대표가 중재에 나서면서 'A씨가 요구하는 합의금은 5억 원'이라고 얘기했다. 한 예능 작가도 중재에 나섰는데 A씨가 원하는 금액은 5억원이라고 얘기했다. 결과적으로 박나래 측에서 5억 원이란 금액을 인지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 대리처방 등을 주장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매니저들 역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박나래를 형사 고소하는 등 양 측은 대립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