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30일 밤낮없이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격려하고자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2026년 희망나눔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울산대병원 안력 권역응급의료센터 교수·화정성 응급의학과 교수 등 응급실 의료진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김남희 사무처장이 함께했다.

성금은 11월 11일부터 12일 간 시행된 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참여해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받은 상금이다.

◇범서적십자봉사회, 취약가구 식료품·방한용품 나눔

범서적십자봉사회(회장 이선희)는 30일 연말을 맞아 범서읍에서 생활하는 51취약가구를 위한 식료품 및 방한용품 나눔 행사를 범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범서적십자봉사회는 260만원 상당 백미·빵 등 식료품과 방한조끼를 마련해 범서읍  취약가구 51가구를 방문, 물품을 전했다.

나눔행사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유태균 구호봉사팀장, 김효준 범서읍장과 관계자가 함께했다.

◇대학RCY 울산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

대학RCY 울산협의회는 30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대강당에서 회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울산 지역대학 5개교 소속 학생이 참여하는 대학RCY(RedCross Youth) 울산협의회는 전차 회의록 처리를 시작으로 2025년 주요 활동을 보고했다. 2026년도 대학RCY 활동도 협의했다.

2026년 협의회를 이끌어갈 울산대학교 김예린 회원을 신임 회장으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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