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대 이가연, 세라믹학회 학술대회서 우수발표상

기사등록 2025/11/07 09:20:06

최우석 학생, 양송포스터 부문 우수상

[천안=뉴시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이가연 석사과정생(왼쪽)과 최우석 학생. (사진=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제공) 2025.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학생들이 최근 열린 한국세라믹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세라믹학회(KCerS) 우수발표상과 양송포스터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7일 한기대에 따르면 KCerS 우수발표상은 이가연 석사과정생(지도교수 김석준)이 수상했다. 그는 플래티넘(PtTe₂), 팔라듐(PdTe₂), 니켈(NiTe₂) 등 금속성 2차원 전이금속 칼코겐화물(TMDs)을 전류집전체와 리튬 금속 음극에 코팅해 리튬 석출을 균일하게 유도하고 쿨롱 효율(Coulombic Efficiency)을 향상시키는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PtTe₂는 높은 표면 확산성을 제공해 무음극 전지의 수명 특성을 개선했다. PdTe₂와 NiTe₂는 Li₂Te 생성으로 인한 계면 에너지 감소 효과를 통해 리튬 금속 전지의 안정성과 수명을 향상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송포스터 부문 우수상은 학부 3학년 최우석 학생(지도교수 나윤채)이 수상했다. 그는 '가역적인 구리 전기증착 기반의 다색 전기변색 거울 연구'를 주제로 구리 기반 전해질을 활용해 다양한 색상 변화를 구현할 수 있는 전기변색(electrochromic) 거울 개발 연구를 발표했다.

전기변색 거울은 전압을 가하면 표면 색상이 변하는 장치로 디스플레이, 스마트윈도우, 광학센서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우석 학생은 구리의 증착 조건을 정밀하게 제어해 다색 전환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구리 기반 전기변색 소자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차세대 이차전지 및 스마트소재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안정성과 효율을 동시에 갖춘 고성능 소재 개발에 기여하고 싶다"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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