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한동대 '외식 업소에 다국어 QR 메뉴판 지원'

기사등록 2025/10/27 11:24:29

50곳 대상 제작 완료…내달 14일까지 추가 모집

한동대 협력 번역·디자인·설치·유지보수까지 지원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와 한동대학교가 협력해 외식 업소 다국어 QR 메뉴판을 지원한다. 이달 말까지 50개 업소(1차)를 대상으로 제작을 완료했고, 다음 달 1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사진은 다국어 메뉴판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10.27.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해외 관광객의 언어 장벽을 없애고 글로벌 미식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한동대학교와 협력해 ‘다국어 QR 음식 메뉴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음식 메뉴를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3개 언어로 번역한 QR 메뉴판을 무료로 제작·설치한다.

외식 업소의 번역과 인쇄비 부담을 덜고 해외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인다.

시는 APEC 관련 국제 행사와 향후 개최할 국제 행사에 대비해 음식점 50곳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QR 메뉴판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다.

추가 모집은 다음 달 14일까지 지역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 등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업소에는 QR 메뉴판 5세트(외부용 아크릴 1개 포함)를 무료로 제공한다.

메뉴 사진 촬영부터 번역·디자인·인쇄·설치까지 전 과정을 전문가가 지원한다.
 
메뉴판 제작 후 1년간 무상 유지 보수 서비스로, 참여 업소는 별도 부담 없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이성수 시 식품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은 한동대와 협력해 추진하는 민·관 연계형 지원 사업으로, 해외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외식 업계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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