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소관 서비스 대부분 복구…아이돌봄시스템 등 온라인 신청 가능"

기사등록 2025/09/29 18:55:25

한부모 복지급여 등 복지로 신청 가능

국민행복카드 발급·결제는 아직 제한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뉴시스 DB. 2020.07.17.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여성가족부는 국가정보장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해, 여가부 소관 행정정보시스템(광주센터 소재)은 정상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여가부에 따르면 이번 사태로 인해 타부처 시스템 연계·활용 서비스에 일부 장애가 발생했으나 이날 저녁 현재 대부분 복구된 상태다. 

전산망 장애에 따라 한때 아이돌봄시스템, 한부모 복지급여, 생리용품 지원, 청소년증 재발급 서비스 등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했으나 지금은 이용 가능하다.

아이돌봄시스템의 경우 실명인증도 정상 운영 중이다.

성범죄자알림e의 주민등록번호 인증, e새일시스템 및 위기청소년통합지원시스템의 문자발송 기능도 정상화됐다.

다만 전자바우처 시스템과 연계된 국민행복카드는 발급과 결제에 제한이 있다.

여가부는 이와 같은 미복구 장애상황을 계속 점검하며 홈페이지와 지자체 등을 통해 대체수단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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