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경남오페라단 후원회장인 이상연 경남경영자총연합회 회장과 후원회 이사, 문화예술계 인사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정영식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문화예술의 힘은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내는 것이며, 그 힘은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경남오페라단이 그 선두에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1년 창단된 경남오페라단은 창원에 사무국을 둔 전문예술법인이다. 매년 오페라 정기공연뿐만 아니라 창원신춘가곡제, 오페라 갈라콘서트, 이수인 가곡의 밤 등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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