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지분 10% 유지…"3사 협력 체제 지속"
SM은 자회사(SM스튜디오스·SM 재팬·에브리싱 재팬)에서 보유 중인 디어유 지분 33.7%에 추가로 11.4%를 취득함으로써, 디어유에 대한 경영 지배력을 강화하고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SM이 추진 중인 'SM 3.0' 전략의 하나다.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팬 플랫폼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디어유는 아티스트와 팬 간 1:1 프라이빗 메시징 서비스 '버블'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작년 3분기 말 기준 유료 구독수 200만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버블은 157개 소속사, 600여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10월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기업인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그룹(TME) 과 전략적 제휴·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지분 변동 이후에도 10%를 보유한 주요 주주로서 디어유와의 기존 사업 협력 관계를 지속한다. 이를 통해 SM·디어유·JYP 3사 간의 시너지도 창출될 것으로 SM은 기대된다.
장철혁 SM 공동대표는 "이번 디어유 지분 추가 취득은 SM 3.0 전략이 추구하는 IP 비즈니스의 확장을 위한 중요한 결정"이라며 "디어유와의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글로벌 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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