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SOOP이 오는 19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2024 넥슨 아이콘 매치'를 글로벌 생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콘 매치는 넥슨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에서 전설 선수로 구성된 '아이콘 클래스'에 속한 은퇴 선수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모여 경기를 펼치는 이색 매치다.

'최고의 창과 최고의 방패 대결'이라는 콘셉트로 공격수로만 구성된 'FC 스피어', 수비수로만 이뤄진 '실드 유나이티드'가 대결을 펼친다.

FC 스피어 팀은 드로그바, 베르바토프, 카카, 피구, 아자르, 셰우첸코, 델피에로, 테베즈, 오언, 펠라이니, 안정환, 이천수, 김병지, 박지성(코치), 앙리(감독)로 구성됐다.

실드 유나이티드 팀은 퍼디난드, 비디치, 마스체라노, 야야투레, 피를로, 셰도르프, 푸욜, 보누치, 리세, 아디, 반데사르, 김남일, 박주호, 이영표(코치), 칸나바로(감독)가 나선다.

행사 시작에 앞서 이날 인기 스트리머들이 FC 온라인을 통해 게임 대결을 펼치는 아이콘 매치 대결이 생중계된다. 19일에는 출전 선수들이 다양한 미니 게임을 진행하는 이벤트 매치가 진행된다. 메인 행사인 20일에는 FC 스피어와 실드 유나이티드 간 11대 11 축구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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