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키우고 상품도 받고" 11번가, 앱테크형 게임 '11키티즈' 오픈

기사등록 2024/04/03 09:46:54
11번가 11키티즈 화면 모습 (사진=11번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11번가는 쇼핑과 고양이 육성을 접목한 새 앱테크형 게임 이벤트 '11키티즈'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11키티즈'는 고객이 각기 다른 외모와 개성을 가진 아기 고양이들을 기르는 '랜선 집사'가 돼 11번가 내 다양한 미션(서비스 방문·상품 검색 및 구매·숏폼 시청 등)을 수행하고 제공받은 먹이와 간식으로 고양이를 육성하는 게임 이벤트다.

'11키티즈'는 각 단계별로 한 마리씩, 총 11마리의 아기 고양이를 키울 수 있다.

고객이 고양이를 육성하는 과정에서 수집하게 되는 '키티즈 카드' 조각 11장을 모두 모으고 각 단계에 따라 추가 과제를 달성하면 해당 고양이의 육성이 최종 완료되며, 육성이 완료될 때마다 고객에게는 보상이 주어진다.

11번가는 각 단계에 따라 ▲고객이 직접 선택한 선물(6년근 홍삼정·프리미엄 육포·호정가 옛날 도나스·물티슈·배스킨라빈스 e쿠폰·버거킹 e쿠폰 중 택 1) ▲11번가 할인쿠폰 ▲모바일 상품권 ▲11키티즈 스페셜 굿즈 등의 육성 완료 보상을 제공한다.

곽원태 11번가 CSO(최고전략책임)는  "11번가의 커머스 경쟁력 강화와 굳건한 펀더멘털 구축을 목표로 '고객 확보'에 집중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11번가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은 '11클로버'에 이어 기존 대비 게임적 요소와 혜택을 강화해 선보인 ‘11키티즈’를 토대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