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 브랜드 할인" 11번가, '뷰티라운지' 프로그램 선봬

기사등록 2024/04/02 10:22:53
11번가 '뷰티라운지' 오픈(사진=11번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11번가는 뷰티 카테고리 구매고객 대상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뷰티라운지' 프로그램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뷰티라운지'에서는 60개 인기 뷰티 브랜드가 발급한 시크릿 쿠폰을 제공한다. 10%부터 25%까지의 할인 쿠폰이 ID당 최대 32장 발행되며, 최대 5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번가에서 지난 3개월 동안 뷰티 카테고리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라면 '뷰티라운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별도 신청 절차는 없으며, 구매 이력을 기반으로 매월 자동으로 선정된다.

구매 경험이 없어 현재 '뷰티라운지' 혜택을 이용하지 못하는 고객들도 11번가에서 뷰티 카테고리 제품을 구매한다면, 다음날 바로 ‘뷰티라운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뷰티라운지'에서는 ▲신상업데이트 ▲조회급상승 ▲어워드템 ▲슬로우에이징 ▲글로우스킨 등 최신 뷰티 트렌드에 부합하는 테마별로 뷰티 아이템을 큐레이션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상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을 기념해 이달 한 달 동안 '뷰티라운지' 프로그램 대상 고객을 위한 '뷰티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페이스샵X드래곤 길들이기 에디션 퍼퓸미스트를 비롯해 ▲키스미 히로인 메이크 마스카라 ▲싸이닉 에어리 선쿠션 등 베스트 상품 30개를 엄선해 경품으로 증정한다.

11번가 관계자는 "2월부터 두 달 동안 '뷰티라운지'를 시범 운영한 결과, 참여 브랜드들의 수가 75% 증가하고 할인 쿠폰을 사용해 구매한 고객수는 28% 증가하는 등 반응도 좋은 편"이라며 "'뷰티라운지'를 통해 11번가의 뷰티 충성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뷰티 제품의 재구매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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