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는 신고 포상금 지급을 위해 지난해 5월 ‘연제구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 제도는 지역주민이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주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대상가구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한 이후 기초생활수급자로 결정되면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연제구민 중 신체·정신·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면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신고 1건당 5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동일 신고자는 연 3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다.
다만 위기가구 당사자와 친족,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신고의무자 등은 포상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동래구의회, 2024년 어린이 의회 일일체험
어린이 의회 일일체험 행사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행사로, 의사봉 3타 체험, 안건 검토 체험 등 실제 의회 활동을 경험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듣고 나눌 수 있는 체험 위주로 진행한다.
특히 이날 체험에는 동래구 캐릭터인 뚜기·뚜미가 함께해 재미와 흥미를 더하게 된다. 이번 어린이 의회 일일체험은 동래센트럴파크하이츠 다함께 돌봄센터 아동 26명이 참가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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