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신당 창당과 관련해 "하루에 1%씩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공개된 SBS와 인터뷰에서 '신당을 창당할 것이냐'는 질문에 "제 입장에서 준비는 해야겠죠. 어려운 길이 되더라도 할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 봤을 때 반반이라고 본다"면서도 "하루에 1%씩 올라갈 것"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재건축조합' 라이브 방송에서 "12월 말까지 당에 변화가 없으면 다른 길을 모색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행보에 대해서는 "본인이 건드릴 수 없는 것을 설정해놓고 움직이는 한 국민들이 크게 반응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은 역할이 아니라고 하는 등 성역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절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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