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로 자대 배치 받아
조교 교육 과정 통과하면 후임 훈련병들 앞에 선다
제이홉보다 먼저 입대한 맏형 진(30·김석진)이 경기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선발된 데 이어 두 번째다.
31일 육군 관계자는 "인원이 평가를 거쳐서 신병교육대 조교로 선발된 게 맞다"면서 "일정 기간의 교육 자격 인증 평가를 통과하면 조교 임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지난 24일 강원 원주시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신교대) 23-5기 훈련병으로 기초군사교육 훈련과정을 수료하고 이등병 계급장을 달았다.
또한 제이홉은 36사단 신교대에 남아 전역일인 내년 10월17일까지 조교로 남은 군 생활을 하게 된다.
제이홉은 지난달 18일 36사단 신교대에 입소해 훈련병에게 부여되는 번호 1번을 받고 5주 동안 제식, 개인화기숙달 및 사격, 화생방, 각개전투, 20㎞ 행군 등 군인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교육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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