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5억 지원...'2023 공예창작지원센터' 신규 대상지 공모

기사등록 2023/01/11 10:25:25

지역 공예문화산업 활성화 거점 역할...현재 6개 센터 운영

31일 온라인 공모설명회...2월 20~ 28일 신청 접수 예정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국비 5억 원 이내 신청이 가능하다.

지역 공예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3년 공예창작지원센터'의 신규 대상지를 공모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은 공예문화산업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6개(경기, 전남, 진주, 아산, 정읍, 서울)공예창작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신규 대상지 공모 신청, 2월20~28일까지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및 운영’이 가능한 지방자치단체와 수행기관(문화·예술 관련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 함께 신청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2월 20일부터 28일까지다.  2023년 신규 대상지는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 및 현장 심사를 거쳐 3월 말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1차년도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과 시범 사업 운영을 위한 지원금은 국비 5억 원 이내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된 대상지는 매년 평가를 거쳐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진원 관계자는 “공예문화산업 확산을 위하여 전국 권역별 공예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공예창작지원센터가 조성되길 기대하며, 지자체 및 관련 기관 및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예창작지원센터 지도 *재판매 및 DB 금지


 ◆공모설명회 31일 온라인으로 개최
공진원은 온라인 공모설명회를 통해 공모 사업의 운영 방향과 세부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31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 및 기관, 단체 담당자는 오는 29일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2023년 공예창작지원센터 공모 및 온라인 사업설명회 신청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진원 누리집(www.kcdf.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