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35도...폭염 속 주말 풍경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수영장이 물놀이 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2.07.03.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우 기자 = 주말 최고 체감온도가 35도에 이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전국 각지 해수욕장, 수영장 등이 더위를 피하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으며,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며 "밤 최저기온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전국 178개 구역 중 164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한편 한반도로 북상 중이던 제4호 태풍 '에어리'(AERE)가 오른쪽으로 꺾여 일본 규슈 방향으로 향할 것으로 관측됐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에어리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1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7㎞로 북상 중이다. 이후 다음 날~5일에는 서귀포 남동쪽 해상을 지나 6일께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260㎞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에어리는 한반도로 고온·다습한 공기를 밀어 넣을 전망이다. 고기압의 영향과 강한 햇볕으로 지면 가열과 열의 정체가 이뤄져 6일까지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겠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3일 오후 제주시 도남동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 내 분수대에서 어린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상 중인 제4호 태풍 '에어리'(AERE)는 오는 4일 진로를 변경해 일본 규슈를 향할 것으로 예측됐다. 2022.07.03. woo1223@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7개 해수욕장이 전면 개장한 이후 첫 휴일인 3일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2.07.03.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의 낮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을 찾은 가족단위 나들이 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2.07.03.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 앞에 설치된 디지털 온도계가 33도를 나타내고 있다. 2022.07.03.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수영장이 물놀이 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2.07.03.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야외분수대에서 한 외국인이 물을 맞으며 분수를 즐기고 있다. 2022.07.03.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의 낮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2022.07.03. 20hwan@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3일 오후 제주시 도남동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 내 분수대에서 어린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상 중인 제4호 태풍 '에어리'(AERE)는 오는 4일 진로를 변경해 일본 규슈를 향할 것으로 예측됐다. 2022.07.03. woo1223@newsis.com
[성주=뉴시스] 이무열 기자 =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3일 오후 경북 성주군 한 수상레저 테마파크를 찾은 시민들이 익스트림 보트를 타며 무더위를 날리고 있다. 2022.07.03. lmy@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7개 해수욕장이 전면 개장한 이후 첫 휴일인 3일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2.07.03.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의 낮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마포대교 아래 그늘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2022.07.03. 20hw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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