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동아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2021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 '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매년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

전국 40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장비·인력의 법정 기준 충족 여부와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각 영역에 대한 평가를 시행한다.

평가결과 동아대병원 권역응급센터는 ▲시설·장비·인력의 필수영역 충족 ▲중증 상병 해당 분담률 ▲최종 치료 제공률 ▲전입 중증 응급환자 진료 제공률, 총 4개 항목에 대해 모두 1등급을 유지하며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안희배 병원장은 "부산 유일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통해 지역 내 응급환자에게 신속 정확한 진단과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첨단 지능형 시스템 기반의 '중증치료 전문 대학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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