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광주지역 기술유망 중소기업들이 '우수특허 인증기업'에 선정됐다.

한국발명진흥회는 25일 광주 이노비즈센터에서 광주지역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식과 지식재산(IP)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화 우수 특허 인증사업은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우수제품을 발굴하고, 지역 우수특허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우수 10대 특허 인증 기업에는 ㈜링크옵틱스, ㈜비에이에너지, ㈜휴덴스바이를 포함한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 기업에는 한국발명진흥회장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됐다.

발명진흥회는 향후 기업·제품 홍보를 비롯해 지식재산 컨설팅, 기술이전 등의 지식재산 관련 사업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내 지식재산 가치와 경영의 중요성을 확산 시킨 IP유공자 4명에게도 특허청장상을 비롯해 한국발명진흥회장,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북구청장 명의의 표창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우수한 특허를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국내외에서 사업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을 활용하고 보호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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