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국내 코로나19 발생 사례를 대부분 근절하는데 성공했지만 광저우에서는 최근 전염성이 보다 강한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데다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광저우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6건의 신규 감염 사례가 보고되는 등 감염 건수가 100건 이상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광저우의 여러 지역들이 봉쇄됐고, 광저우와 주변 지역들 간 여행이 제한됐으며 극장과 다른 실내 오락장소들이 폐쇄됐다.
무인기들은 경찰이 운용하고 있는데,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어 실외를 돌아다니는 사람들에게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실내에 머물면서 가장 잘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라는 메시지를 방송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휴대전화를 통한 건강 체크, 체온 측정과 검역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향하는 사람들에 대한 감시를 해 왔는데 여기에 무인기까지 추가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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